◎상한가에도 못사… 6일만에 7백50 회복정부의 증시안정화대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이틀째 폭등세를 보이며 6일만에 종합주가지수 7백50선을 회복했다.
3일 증시에서는 정영의 재무장관의 귀국으로 안정화대책 발표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으로 「사자」가 쇄도,주가는 전날보다 32.37포인트 오른 종합지수 7백50.82를 기록했다.
종합지수 7백50선을 회복하기는 지난 25일이후 6일만으로 이날도 「팔자」는 거의 없는상태에서 「사자」만 많아 상한가 잔량이 1천만주에 달했다.
7백98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락종목은 5개에 불과 했고 상한가 종목도 7백80개에 달해 지난해 「12ㆍ12조치」다음날인 13일에 버금가는 신기록을 세웠다.
대통령의 확고한 증시부양 의지표명에 이어 경제팀들이 곧 안정대책을 마련,공식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그동안 불안했던 투자심리가 진정되고 있는 양상이었다.
야당의 증시부양책 촉구도 호재로 작용했으며 오는 8일부터 증권업계가 자체조성한 자금으로 주식매입에 나선다는 소식도 주가상승을 부채질 했다.
은행ㆍ단자ㆍ증권등 금융주와 기계ㆍ전자ㆍ화학등 대형제조업주 전부가 상한가 까지 급등했으며 나머지 업종도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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