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34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이 2일 상오10시 전국 1만5천여 사찰에서 수백만신도가 모인가운데 일제히 올려졌다.조계사대웅전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서의현 조계종총무원장등 불교계지도자 신자등 3천여 불자들이 참석,부처님 나신 뜻을 되새기고 자비와 평화를 기원했다.
33번의 타종으로 시작된 법요식봉축사에서 서총무원장은『부처님은 모든 생명의 존재가 희로애락,생사의 속박으로부터 해탈하고 동체대비의 정신을 이땅의 중생들에게 일깨우기위해 오셨다』고 말하고 『모두가 자기의 이익과 아집 독선 혼돈 갈등을 불식하고 협력하여 서로를 용서하고 화합하자』고 설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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