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경기 부천경찰서는 2일 기업형강도단 두목 유성희씨 (38ㆍ광주 광산구 소촌동 272)등 5명을 특수강도ㆍ강간및 특수절도,범죄단체조직등혐의로 구속하고 정모군(17ㆍ경기 파주군 김촌읍)을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유씨등 3명은 지난달 2일 하오4시50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261의1 이최순씨(72)집에 흉기를들고침입,가족2명의 손발을 묶고 현금 6백67만원을 턴것을 비롯 지난해 9월부터 올4월까지 광주 군산 청주 하동등지를 돌며 22차례에 걸쳐 5천여만원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다.
또 일당 송학용씨(25ㆍ경기파주군조리면봉일천리79의13)등 3명은 지난해 12월3일 하오11시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정집에 침입,주부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3명이 번갈아 폭행한후 금반지등 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터는등 서울ㆍ경기지역에서 15차례 강도ㆍ강간을 저지르고 소77마리를 훔치는등 3억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왔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교도소동기로 3명씩 조를 짜 1조는 서울 경기지역,2조는 호남지역을 주무대로 승용차ㆍ트럭등을 훔쳐 범행해왔다.
이들은 강탈한 소와 금품을 판돈으로 경기파주에 1만여평의 땅을 사놓고 함께 살기로 한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소를 서울 구로구 독산동 축협직원이 처분해준것으로 밝혀내고 축협직원의 공범여부를 수사하고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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