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ㆍ박상준ㆍ유성식기자】 현대중공업사태는 파업8일째인 2일 부처님오신날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일부 근로자들이 산발적인 가두시위를 계속,쉽게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 이에따라 회사측은 조기정상조업이 어렵다고 판단,3일부터 근로자들을 설득,조선사업본부를 제외한 엔진사업본부 플랜트사업본부 해양사업본부 특수사업본부등만 우선 조업키로 결정했다.한편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울산지역 12개계열사 사장단은 2일상오 회의를 열어 3일부터 정상조업키로 결정하고 간부들이 근로자의 가정을 방문,설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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