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경찰ㆍ노동부는 2일 최근 전노협이 주도하고 있는 메이데이총파업을 정치투쟁을 위한 불법파업으로 간주,전노협핵심간부등 32명에 대해 노동쟁의조정법상 제3자개입등 혐의로 집중내사에 착수하는 한편 전노협회계감사 김학두씨등 2명에 대해서는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검찰은 또 현대중공업사태와 관련,동맹파업을 벌이고 있는 현대자동차노조등 각 직장단위노조간부 14명도 구속수사키로 했다.
이로써 메이데이총파업및 동맹파업과 관련된 1차사법처리대상자는 48명이며 앞으로 불법파업사례가 계속될 경우 구속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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