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ㆍ김종필민자당최고위원및 박태준최고위원대행은 오는 7일 청와대에서 회동,난국수습및 국정현안과 9일의 전당대회와 관련한 당운영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청와대 4자회동과 관련,김영삼최고위원은 2일낮 상도동자택에서 노재봉 대통령비서실장의 방문을 받고 요담했다.
1시간30여분에 걸친 이날 요담에서 김최고위원과 노실장은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두고도 계보간에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는 총재임기및 대표최고위원 선출방법 등 당헌개정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최고위원은 특히 대표최고위원의 선출방법과 관련해 대의원에 의한 선출로 해주도록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노실장역시 이 문제에 대한 노대통령의 생각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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