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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여명 파출소 기습/실탄 6발쏴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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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여명 파출소 기습/실탄 6발쏴 해산

입력
1990.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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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1일 하오7시45분께 부천시 춘의동 부천경찰서 춘의파출소에 근로자ㆍ학생등 2백여명이 돌을 던지며 몰려들자 파출소장 김동석경위(45)등이 카빈소총과 45구경권총 실탄 6발을 발사해 해산시켰다.이보다 앞서 하오7시20분께 근로자들은 부천시심곡동 복개천에서 대기중이던 광명경찰서소속 경기5바8634호 전경버스에 화염병을 던져 버스를 전소시켰다.

근로자들은 심곡3동 민자당 부천시 중구지구당 사무실에도 돌과 화염병을 던져 창유리70여장을 깬뒤 인근 현대증권 부천지점에도 돌을 던져 유리30여장을 깼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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