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ㆍ고려대ㆍ동의대ㆍ조선대등 전국32개대생 1만1천여명은 1일하오 대학별로 노동절기념식및 KBSㆍ현대중공업 공권력개입규탄집회를 가졌다.학생들은 집회를 마치고 교문밖 진출을 시도,화염병 6천여개를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별였다.
경찰은 이날 전노협집회가 열릴 예정이던 서울대주변에 12개중대등 대학가와 도심지에 모두 64개중대 7천7백여명의 병력을 배치했다.
고려대생 1천여명은 하오2시께 교내학생회관앞 민주광장에서 1백1주년 노동절기념및 KBS 현중무력진압규탄대회를 갖고 하오3시께 교문밖으로 진출,화염병1백여개를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연세대생 5백여명도 교내에서 집회를 가진뒤 하오2시30분께 교문앞에서 화염병 1백여개를 던지며 시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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