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명은 신설 생보사로서는 처음으로 개인 신용대출제도를 시행,부동산 등 담보없이도 1인당 최고 1천만원까지 융자해 주기로 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생명은 우선 이 제도를 개인의 주택마련이나 전ㆍ월세자금용도로만 제한,운용키로 했는데 부동산이나 보증보험등 담보없이도 연대보증인 2명을 세우면 연리 14∼14.5%로 5백만∼1천만원을 대출해주며 대출기간은 1년이다.
보험계약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소액보증보험담보대출의 경우 보험계약자의 실질대출비용은 보험사 대출금리(연 13.75%)와 대출금에 대한 보증보험료(1.1%)등 연간 14.85%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신용대출제도의 시행으로 계약자의 금리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