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사태를 수사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7일밤 안동수노조위원장(42)등 노조및 비상대책위핵심간부 7명의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은데 이어 28일 이임호노조공정방송추진위간사(41)등 24명에 대해서도 사법처리를 위한 보강수사를 벌이고있다.경찰은 영장집행에 대비,영장발부자 7명의 소재파악을 계속하는 한편, 나머지 24명에 대해서도 영장신청에 필요한 증거자료를 확보키로 했다.
경찰은 영장발부자 7명은 영장유효기간(10일)내에 전원 구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정부가 제시한 시한인 하오2시이후 공권력투입을 결정,여의도일대에 10개중대 1천5백여명을 배치했다가 하오10시께 철수했다.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노조간부 7명은 ▲안동수 ▲고범중(42ㆍ사무처장) ▲최창훈(42ㆍ노사국장) ▲전영일(38ㆍ조직국장) ▲김태준(36ㆍ운영위원) ▲김영달(32ㆍ무임소국장) ▲구능회씨(38ㆍ청주지부장)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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