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요언론 보도【워싱턴=이재승특파원】 한국정부의 경제활성화시책에도 불구하고 한국증시의 종합주가지수는 수주일내에 6백50선까지 떨어질것이며 수출침체와 인플레심화,격렬한 노사분규재연등으로 한국정부가 펼수있는 시책은 별로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주요신문들이 27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지는 가장 낙관적인 증시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종합주가지수는 수주내에 6백50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이같은 증시침체는 한국경제에 대한 신뢰성 상실에서 비롯되고 있으며 직접적으로는 인플레우려와 이에따른 기업의 수입성악화전망,그리고 증시인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투매현상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 대부분의 한국국민들이 한국의 주요경제 연구소나 한은의 국민총생산(GNP)통계를 더이상 믿지 않을 정도로 분위기가 어둡다고 전하고 투기단속으로 부동산에 자금이 잠겨있어 새로운 자금이 증시로 돌아오기도 쉽지않아 한국증시의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지도 모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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