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매물 소화여부가 상승관건지난해 12월12일이후 지난 26일까지의 주식거래량 가운데 종합주가지수 8백40포인트 이상에서 거래된 물량이 전체의 80%에 달하고 있어 앞으로 증시가 회복되더라도 주가가 8백40이상으로 상승하기에는 상당한 매물 소화과정을 거쳐야 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8일 럭키증권이 작년 「12ㆍ12」 증시안정화대책 이후 지난 26일까지의 「종합주가지수대별 주식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기간중의 주식거래량 총13억1천6백만주 가운데 종합주가지수 8백40포인트 이상에서 거래된 물량이 전체의 80.0%인 10억5천3백만주에 달해 이 대기매물의 소화여부가 앞으로 주가상승의 최대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종합주가지수가 9백포인트 이상에서 거래된 물량이 모두 4억6천만주로 전체의 35.5%에 이르고 있어 앞으로 주가가 8백40 이상에서 매물소화를 거쳐 9백선상에 도달하더라도 9백선이상의 주가상승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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