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증권사 사장단은 27일 하오 증권업협회에서 사장단 회의를 갖고 지난 25일 결의한 2조원규모의 증시안정기금 조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각 증권사가 창구지도등을 통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전경련등 각종 경제단체 및 투신사등 기관투자가들의 증시회복을 위한 공동참여를 적극 유도키로 결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사장단은 최근의 주가폭락 사태가 무엇보다도 정부 및 증권업계에 대한 투자자들의 뿌리깊은 불신감에서 비롯됐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같은 불신감을 해소하기 위해 ▲증권사 임직원들이 확고한 신념을 갖고 창구지도를 통해 투자자들의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안정기금조성은 증권사의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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