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도소매ㆍ음식ㆍ숙박업/1년새 3만여개 늘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도소매ㆍ음식ㆍ숙박업/1년새 3만여개 늘어

입력
1990.04.28 00:00
0 0

우리나라 도소매ㆍ음식ㆍ숙박업체는 아직도 영세규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요정 호텔등 대형 호화업체는 과소비풍조를 반영,지난해 매출액과 업소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27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도소매 및 음식 숙박업 통계조사」(88ㆍ7∼89ㆍ6)에 따르면 지난해 7월1일 현재 이들 업종의 전체업소 수는 1백9만5천1백27개로 한해 전보다 3만1천8백39개(3%)가 늘어났다.

같은 기간중 이들 업종의 총판매액은 85조4천7백67억원으로 한해전에 비해 19.6%의 매출신장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숙박업 매출증가가 25.5%로 가장 높았고 음식(21.9%) 도매(20.5%) 소매(17.8%)순으로 나타났다.

업체수는 ▲도매업이 88년에 비해 6.6% 늘어 8만4천9백66개 ▲소매업이 2.7% 증가한 69만1천5백48개 ▲음식업 28만6천9백99개(2.8%증가) ▲숙박 3만1천6백14개(2.5%증가)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요정(고급술집)호텔 백화점 대중양판점등 대형화 전문화 고급화된 소매점과 운수장비도매업,철근등 금속도매등이 매출증가로 호황을 누리면서 업체수도 급증하는 추세였다.

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7월1일 현재 전국에 67개(서울 24개)였으며 종사인원은 2만1천9백35명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