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회담 예비회담의 우리측 수석대표인 송한호 통일원차관은 27일 북한측 백남준대표단장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제7차 예비회담을 오는 5월22일 상오 10시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남북 양측은 지난 3월7일 제7차 예비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했었으나 북한측이 팀스피리트 훈련기간 중에는 모든 회담에 참가치 않는다는 입장을 보여 회담을 갖지 못했다.
그동안 양측은 6차례의 예비회담을 통해 본회담의 명칭,대표단구성,회담개최시기,장소 등을 합의했으며 의제표기의 순서만 미합의로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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