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26일 미UCLA대와의 위성통신망개통식을 갖고 이날부터 국내최초로 위성통신강의를 시작했다.두 대학은 지난해 5월의 합의에 따라 올해 90시간의 강좌를 개설,서울대측의 국어학,한국사,국악등 한국학관계 강좌와 UCLA대측의 언어학분야 강좌이외에도 한국어및 영어회화,영작문 동시 교환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강의를 위해 서울대가 미OPTEL사로부터 1천5백만원에 도입한 화상통신시스템은 일반 국제전화회선 2개를 음성ㆍ영상통신선으로 전용,음성의 경우 즉각 질의응답이 가능하고 TV모니터ㆍ전자칠판등을 통한 화상은 실제 시간보다 15∼50초가 지연되나 강의에 지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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