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호 선원 석방/북한,일에 협상제의

【동경=정훈특파원】 북한은 최근 대일관계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일본정부에 현재 북한에 억류중인 제18 후지산(부사산)호 선원의 석방과 관련한 회담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산케이(산경)신문은 26일 『북한은 대일관계개선을 위해 최근 북한사회과학자 협회 김명우실장을 통해 이같은 방안을 제시해 왔다』고 보도하고 『순조로울 경우 오는 9월부터는 본격협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