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로부터 방북승인을 받은 한필성씨(62)ㆍ홍애자씨(48)부부는 오는 5월15일 평양에 살고있는 모친 최원화씨(85)를 만나기 위해 판문점을 통해 방북키로 하고 25일 이같은 계획을 통일원 및 대한적십자사에 통보했다.한씨 부부는 이날 『당초 5월초 떠날 예정이었으나 급한 농사일을 마친 뒤 15일 출발할 계획을 세웠다』면서 『그러나 북한당국이 귀환보장을 하지 않을경우 방북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한씨는 이날 대한적십자사에 북한으로부터 무사귀환에 대한 보장을 받아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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