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정훈특파원】 북한 노동당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제9기 최고회의 대의원선거를 결산하는 사설에서 『김정일동지를 당과 국가의 진두에 높이 받들어 창조와 건설의 신시대를 맞이하자』고 주장,김정일의 지위가 한단계 격상됐음을 시사했다.공산권 방송청취기관인 라디오 프레스에 의하면 평양방송이 보도한 이 노동신문 사설은 이와함께 『위대한 수령이 창건한 사회주의정권의 혁명적 성격을 대를 이어 고수하려는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을 철저히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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