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경찰서는 23일 88년8월 생방송중이던 MBC 밤9시뉴스스튜디오에 뛰어들어 『내 귀에 도청장치가 들어있다』며 소란을 피웠던 소창영씨(26ㆍ무직ㆍ서울구로구가리봉1동133의30)를 강도예비 혐의로 구속.경찰에 의하면 소씨는 지난 22일 0시30분께 서울구로구가리봉3동144앞길에서 과도를 들고 배회하다 순찰중이던 방범대원에게 적발됐다.
소씨는 경찰에서 『요즘생활이 어려워 포장마차를 털려했다』며 『내귀에는 도청장치가 돼있는데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고 말하는등 횡설수설하고 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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