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제 대용으로 상용/약 19종 한정판매 지시

보사부는 23일 「브롬화수소산 덱스트로 메트로판」이 함유된 진해거담알약이 청소년층에서 환각제 대용약물로 오ㆍ남용되는 사례가 잦자 러미라정(한국로슈) 루비킹정(태평양제약)등 19개 품목을 반드시 정량판매(1회 복용에 1∼2정)하도록 약국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키로 했다.보사부는 또 1정에 1백㎎인 이들 약을 4배이상의 크기로 만들어 한꺼번에 다량복용하지 못하게하고 복용에 편리한 정제표면의 코팅도 금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