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부르크(서독) AFP 연합=특약】 헬무트ㆍ콜 서독총리는 21일 서독정부는 늦어도 7월2일까지는 서독 마르크화를 동독에 도입키로 확고히 결심했다고 말했다.콜총리는 이날 이곳에서 열린 서독 기민당의 한 모임에서 연설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양독간의 신속한 화폐ㆍ경제ㆍ사회통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다.
콜총리는 그러나 양독 화폐의 교환비율은 아직 결정하지 못 했다고 밝히고 오는 5월6일 실시되는 동독 지방선거 이전에 최종결정이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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