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상당수… 2곳폐쇄환경처는 20일 환경보전법을 위반한 극동정유㈜대산공장등 오염물질 배출업소 2백46곳을 적발,▲고발(63곳) ▲폐쇄명령(2곳) ▲조업정지(54곳)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환경처가 지난 3월 한달동안 1천8백57곳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점검에서는 ㈜롯데햄ㆍ롯데우유 동국제강㈜ ㈜금호 대한방직 고려합섬 ㈜ 한양화약㈜ 진해공장 태광산업㈜울산공장 영창악기제조㈜ 일신방직㈜ 낫소㈜ 일화 극동정유㈜ 대산공장 조선내화㈜ 동양맥주㈜ 광주공장등 대기업도 다수 적발됐다. 환경처에 의하면 ㈜롯데햄ㆍ롯데우유 (대표 강진우ㆍ충북청주시)는 공업용수 처리과정에서 불순물배출 시설을 무허가로 설치해 사용하다 적발됐고 동국제강㈜(대표 장상태ㆍ인천동구)은 일부 고장난 분진배출시설을 그대로 가동해왔다. 또 동양맥주㈜ 광주공장(대표 고종진ㆍ광주북구)은 일반산업폐기물을 적정하게 보관,처리하지 않아 당국에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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