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무역 실무회담우리나라는 정부조달시장 개방과 관련,미국의 불공정 무역국가 지정을 모면케 됐다.
한미 양국은 18일 서울에서 열린 양국 무역실무회담을 통해 우리나라가 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정부조달협정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미종합통상법에 따른 불공정무역 국가지정을 않기로 합의했다.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회의에서 한미 양국은 미측이 제기한 수입농산물 검역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별도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키로 하고 1차전문가 회의를 오는 5월말 서울에서 개최키로 했다.
양국은 또 지난해 미국의 검역과정서 통관이 중단된 한국산 배에 관해 논의,올 9월부터 수출을 재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우리측은 미국 담배회사의 합의위반광고,판촉활동 자제를 촉구했으며 보험중개업 개방및 영화스크린 쿼타제 페지불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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