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증시침체가 가속화되면서 투자자들이 주식거래를 신청하는 주문건수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1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매매일기준 12일동안의 주문건수는 모두1백34만7천6백65건으로 하루평균 11만2천3백5건에 그쳐 지난해의 하루평균 12만8천7백43건에 비해 12.7% 줄어들었다.
이기간 동안의 하루평균 주문건수는 또 지난 1월의 14만9천8백99건에 비해 무려 25% 줄어든 것이며 2월의 11만7천3백21건에 비해서는 4.2%,3월의 11만5천7백99건에 비해서는 3.1%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특히 4월부터 주가가 폭락세를 거듭하자 하루평균 주문건수가 10만건미만으로 떨어지는 매매일이 늘어나고 있어 호황시의 토요일장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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