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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2부 김인호검사는 17일 수입쇠고기사기판매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그랜드백화점 구매·판매직원 김태식피고인(48)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김피고인에게 식품위생법및 사기죄를 적용,징역3년을 구형했다.김피고인은 그랜드백화점구매·판매직원으로 일해오면서 지난해 10월부터 수입갈비를 한우갈비로 속여 5천8백만원어치를 팔아온 혐의로 지난2월22일 구속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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