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햇동안 전국 산재보험적용사업장 11만8천8백94곳에서 재해를 입은 근로자는 13만4천1백27명이며 산업재해로 인한 손실액이 GNP(국민총생산)의 1.3%인 1조8천4백65억원이나 됐다.17일 노동부에 의하면 89년에 사망하거나 4일이상 요양해야할 재해를 입은 근로자수는 13만4천1백27명(사망1천7백24명)으로 88년보다 8천8백2명 줄었으나 산재손실액은 88년보다 24.3%가 늘어났다.
또 재해로 인한 근로손실일수가 지난 한햇동안 3천7백51만3천일이나 됐다.
산업별 재해자수는 제조업근로자가 7만5천8백20명(56.5%)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 3만8백45명(23%),운수보관통신업 1만2천66명(9%),광업 8천7백96명(6.6%),전기가스수도업 2백40명(0.2%),기타6천3백60명(4.7%)등이었다.
산업체규모별로는 50인미만 고용업체가 34.1%,50∼1백인업체 12.7%,1백∼2백인업체 11.7%,2백∼3백인업체 5.5%,3백∼4백인업체 5.9%,5백∼1천인업체 5.7%,1천인이상업체 24.4%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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