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총무처등 합동으로정부는 16일 민생치안 개선대책을 마련키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경찰행정기관에 대한 현지종합실태조사를 펴기로 했다.
총무처주관으로 경제기획원ㆍ내무부ㆍ치안본부 등이 합동으로 벌이는 이번 종합실태조사는 우선 1단계(4월17∼5월8일)로 대도시ㆍ종소도시ㆍ농어촌지역 등 3개 권역별로 지ㆍ파출소에서 시ㆍ도경에 이르기까지 경찰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하여 조직정원ㆍ인사행정ㆍ후생복지ㆍ사무능률 행정제도등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정부는 또 2단계로 범죄 유발요인이 되고 있는 유해환경에 대한 제반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점검,제도상의 문제점 및 각부처의 업무한계와 책임등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정부 이번 종합실태조사를 토대로 오는 6월중 관계기관 합동으로 제도개선책과 지원대책을 수립,시행키로 했다.
1단계 점검대상은 서울시경ㆍ충북도경ㆍ전남도경 등 3개 시,도경,서울강남ㆍ청주ㆍ충주경찰서 등 도시 3개 경찰서,나주경찰서ㆍ완도경찰서 등 농어촌지역 2개소이다.
이연택총무처장관은 이와 관련,『민생치안확립을 위해 올해안으로 5천8백16명의 경찰인력이 증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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