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박주환기자】 강원 태백시 통리역과 삼척군 도계역 사이에 있는 도계읍 심포리 산골터널(길이1천80m) 입구20m지점의 천장·벽등이 균열로 붕괴위험이 있어 16일 상오 1시30분께부터 터널을 통과하는 영동선의 열차운행이 중단되고있다.열차운행중단조치는 16일 상오 1시30분께 동해보선소 소속 역무원이 터널보선작업중 터널천장에서 누수현상을 발견,통리역에 신고해 취해졌다. 이에 따라 영주지방 철도청은 15일 하오 11시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 열차의 운행을 중지시킨 것을 비롯,영동선의 모든 상·하행선의 운행을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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