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천3백명에 사망 3천만·상이자 천만원씩【광주=김수영기자】 광주시는 16일 5·18관련 피해자들에게 생활안정금을 오는 20일부터 시내각은행 온라인구좌를 통해 지급키로 결정했다.
광주시는 이날 상오11시 시장실에서 5·18관련피해자 지원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지원대상자 1천3백2명에게 생활안정금지급을 위한 신청서를 내도록 공문을 발송,20일부터 각은행에서 지급키로 했다.
광주시는 이에앞서 5·18보상금의 일부를 기채방식으로 우선지급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광주은행측과 1백70억원의 기채협의를 끝냈다.
이번에 지급되는 생활안정금은 사망자유족과 중상자 2백78명에게 3천만원씩,일반상이자 5백85명에게 1천만원씩,일반경상자 4백39명에게 5백만원씩 모두 1백6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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