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UPI 연합=특약】 북한주석 김일성은 15일 자신의 후계자 문제가 「만족스럽게」해결됐다고 말했다.김일성은 78회생일을 맞은 이날 평양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같이 밝혔으나 아들 김정일(48)에게로의 권력승계를 공식발표 하지는 않았다.
일본언론들은 그러나 당비서겸 정치국원인 김정일이 현재 당정업무 대부분을 관장하고 있으며 소련과 중국도 이미 김정일 후계체제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일경)는 이와관련,오는22일의 최고인민회의선거를 계기로 김일성이 국가주석이나 총비서직중 하나를 김정일에게 물려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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