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의원연맹의 일본측 신임회장인 다케시타ㆍ노보루(죽하등)전일본총리가 15일 하오 내한했다.다케시타회장과 6명의 중의원의원등으로 구성된 방한단 일행은 3일간의 체한기간중 노태우대통령,김재순국회의장,민자당의 김영삼ㆍ김종필최고위원과 박태준최고위원대행,김대중평민당총재 등 정계지도자들을 차례로 방문,신임인사와 함께 재일한국인의 법적지위문제등 양국간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다케시타회장은 이날 공항에서 가진 회견에서 『한일의원연맹은 양국간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밀도있는 쌍방간 협의를 거쳐 큰 효과를 거둔 전통을 갖고 있다』면서 『재일한국인의 법적지위문제도 공식외교채널의 협상과 병행해 원만한 타결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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