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은 14일 상오 김대중총재 주재로 서울시내 H호텔에서 총무단과 법사ㆍ내무ㆍ재무ㆍ경과ㆍ건설위 소속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16ㆍ17일 열릴 5개 상임위 대책을 논의,필요할 경우 상임위연장을 추진키로 하고 방소비사와 KBS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외무통일위와 행정위 및 문공위 소집을 계속 요구키로 했다.이날 회의는 상임위 추가소집이 여의치 않을 경우 법사위와 내무위에서 방소비사와 국가보안법 저촉여부 문제 및 공작정치 공방등 민자당내분 과정에서 야기된 정치쟁점들을 철저히 추궁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또 대구보궐선거의 부정여부를 가리기 위해 국정조사권 발동을 계속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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