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북한,총선후 군소정당에 상징적 권력배분 가능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북한,총선후 군소정당에 상징적 권력배분 가능성

입력
1990.04.14 00:00
0 0

◎일 전문가전망 “김부자 세습없을 것”【동경 AFP=연합】 오는 15일 김일성의 78회 생일을 맞는 북한은 22일의 총선을 계기로 정치체제에 약간의 외형적인 변화를 모색할지도 모르지만 김일성­김정일부자세습과 같은 획기적인 권력구조개편은 없을 것이라고 일본의 북한전문가들이 말했다.

북한은 예정보다 6개월 앞당겨 오는 22일 제9차 최고인민회의 선거이후 체제를 재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시즈오카 대학의 이즈미ㆍ하지메 교수는 『젊은층과 군소 위성정당 대표들에 보다 많은 의석과 정부내 직책을 맡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것은 오로지 다당제를 강조함으로써 이 나라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덧 붙였다.

이즈미 교수는 북한이 지난 72년 제정된 사회주의 헌법을 수정,다당제를 특별히 강조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표면적인 것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