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상오5시10분께 서울 강서구 등촌1동 공군연립주택 앞길에서 훔친 서울3그2247호 르망승용차등 승용차2대를 이용,인근 슈퍼마켓을 털려던 최모군(18·무직·서울구로구구로3동)등 7명이 경찰의 불심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나다 이들중 최군이 강서경찰서 직할파출소 김영권경장(38)이 쏜 45구경 권총 5발중 1발을 배에 맞고 중태에 빠졌다.김경장과 함께 출동한 경찰관3명은 최군등 2명이 르망승용차를 타고 달아나자 서울3므6825호 쏘나타 승용차를 몰고 길을 가로막는등 추적을 방해한 일당 황일주씨(24·무직·서울서초구양재동1의10 홍수연립A동203호)등 5명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김경장에 의하면 이날 차량절도를 목격했다는 서모씨(30·택시운전사)의 신고를 받고 동료경찰관 2명과함께 현장에 출동,르망승용차를 검문하려 했으나 최군등이 불응,도주하자 공포1발을 쏜뒤 차체를 향해 실탄 4발을 발사,이중1발이 정면 유리창을 관통하고 최군의 복부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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