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은 12일 이달 하순께 분양할 서울 창동아파트2차분(5백70가구)과 번동아파트(2천3백30가구)군포 산본아파트(4백40가구)의 분양가를 각각 평당 1백39만원,1백46만3천원,1백34만원으로 결정했다.창동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1차분의 평당 분양가 1백26만8천원보다 9.6% 인상된 것인데 주공은 용지보상이 주민들의 반대로 1년 지연,보상가격이 3.8% 오른데다 인건비(24%)와 자재비(3%)의 상승으로 공사비가 지난해의 평당 84만8천원에서 95만4천원으로 12.5% 인상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번동아파트의 분양가가 인접 창동아파트보다 비싸게 된 것은 토지이용률이 낮아 창동아파트의 1백80%보다 훨씬 낮은 1백53%의 용적률을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분양된 인접 쌍문동 한양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1백94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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