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P 연합=특약】 소련은 내년부터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경제개혁에서 국가가 경영하는 경제분야중 70%를 민간에게 넘길 것이라고 소련최고회의의 한 고위관계자가 12일 밝혔다.최고회의 경제개혁위원회의 부의장인 파벨ㆍ분니치는 이날 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으나 정부가 이 수준의 경제개혁을 과감히 추진할 수 있을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국유화에 대해 말한다면 공공부문중 70%가 해당될 것』이라며 『이같은 전환은 기업의 사영화는 물론,생산품의 가격자유화와 자율유통을 포함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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