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의 수도 니코시아에서 열린 제83차 국제의회연맹(IPU)총회에 참석한 한국대표단 (단장 박정수민자당의원)은 지난 7일 북한대표단 (단장 김국훈)과 오찬회동을 갖고 남북한 IPU대표간의 상호교환방문원칙에 관해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10일 국회에 알려왔다.양측대표단은 그러나 교환방문의 구체적 절차나 시기문제는 귀국후 적당한 절차에 따라 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남북국회회담이 곧 재개되거나 이번 IPU대표단 회담이 따로 열려 남북한의원간의 서울ㆍ평양교환 방문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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