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최정복기자】 지난9일 하오6시40분께 충남 청양군 청양읍 읍내리 3구 354 명노경씨(30ㆍ자동차경비공)집에서 명씨의 부인 유애순씨(27)가 제초제 5백㏄를 딸 미양양(3),소연양(2)과 함께 나눠마시고 신음중인 것을 외출했다 돌아온 시아버지 명요식씨(58)가 발견 대천종합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경찰에의하면 유씨는 지난 87년 명씨와 결혼,분가해 살아오다 지난 3월초부터 시부모와 함께 살아왔는데,주위 사람들에게 『시부모를 봉양하는데 불만이 많아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해 왔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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