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9일 상오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열고 오는 16ㆍ17양일간 법사 내무 재무 경과 건설위 등 5개 상임위를 소집,보궐선거 부정시비와 금융실명제유보 및 전세값 폭등문제등을 다루기로 했다.여야총무들은 또 지방의회 선거법 광주보상법 국가보안법 안기부법 경찰중립화법을 비롯한 쟁점법안들에 대한 사전절충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금명간 여야정책위의장회담을 통해 각 법안별로 전문성있는 의원들을 선정,실무협상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평민당의 김영배총무는 임시국회의 즉각소집을 요구했으나 민자당의 김동영총무는 민자당의 전당대회와 지구당개편대회 일정등을 들어 불가능하다고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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