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9일 올해 고추수급 안정을 위해 농민들이 고추재배면적을 지난해 수준에 맞춰 늘려줄 것을 당부했다.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고추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올해 고추재배계획을 조사한 결과식부의향 면적이 지난해 재배면적(7만1천7백㏊)보다는 8.8%,금년목표(적정재배면적 7만2천㏊)보다는 9.2%가 부족한 6만5천4백㏊로 나타나는등 생산감소로 수급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이같이 당부했다.
농민들이 이처럼 재배면적을 줄이려는 것은 최근 고추가격이 농가기대 가격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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