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들이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크게 늘리고 있으며 특히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임에 따라 시설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회사채 발행이 급증하고 있다.7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상장 제조업체들의 회사채 발행규모는 총 2조9천9백55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조4천8백28억원에 비해 2배이상(1조5천1백27억원)늘어났다.
회사채 발행을 용도별로 보면 시설투자자금은 1조8천5백42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천6백31억원보다 10배이상 늘어나면서 전체조달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1%에서 61.9%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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