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은 7일 대우조선 정상화를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매각키로 했던 대우투자금융에 대한 주식지분을 전부 산업은행에 인계함으로써 산은이 이들 주식의 매각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수 있게 됐다.산은은 대우그룹이 이날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대우투금 주식 1백39만주(지분율 17.4%)를 인계했다고 밝히고 곧 관계당국및 대우측과 협의,적당한 시기에 최적조건으로 이를 매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산은은 이에 따라 당초 매각시한인 지난달 31일부터 1주일내인 7일 대우측으로부터 대우투금 주식을 인수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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