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로이터=연합】 미국과 소련은 오는 5월30일부터 5일간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양국이 5일 공식발표했다.미소 정상회담 일자는 셰바르드나제 소외무장관과 베이커 미국무장관이 양국 외무장관회담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처음 공개됐으며 곧이어 워싱턴과 모스크바에서 각각 공식 확인됐다.
말린ㆍ피츠워터 백악관대변인은 정상회담 의제에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전략무기 감축협상(START) ▲유럽배치 재래식 군축및 ▲화학무기 단계적 축소등 군사부문으로부터 ▲대소무역제재 해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양국현안이 거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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