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사=변홍진기자】 미주동포 19명이 북한 김일성생일 경축사절 및 예술축전 참가명목으로 최근 평양으로 떠났다.LA소재 이산가족 위원회의 한관계자는 6일 동위원회 위원장인 홍동근목사가 이끄는 10명의 「김일성 생일 경축사절단」이 지난3일 평양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원은 홍목사외에 선우학원,김현환,전순태,전미셀,윤시몬(덴버거주),최정열씨(워싱턴DC),이문희,현준기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A거주 원로 성악인 이우근(테너ㆍ전남가주한인 음악가 협회장),국악인 김동석,소프라노 양경자씨등 9명은 평양에서 열리는 「4월봄 예술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달31일 출국했다.
이들 가운데는 홍동근목사의 부인이며,세계적 피아니스트 백건우씨의 누나인 백정자씨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오는 15일 김일성의 78회생일을 전후해 열리는 각종행사에 참석하게 되는데 이들의 참가비용은 북한이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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