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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해직교사 6백여명/탄압분쇄 결의대회/교사5명 최루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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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해직교사 6백여명/탄압분쇄 결의대회/교사5명 최루탄부상

입력
199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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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인수기자】 전교조 소속 해직교사 6백여명은 4일 하오4시 경남 마산시 석전동 마산역앞 광장에서 구속자석방 및 전교조탄압분쇄결의대회를 갖고 마산시내에서 산발시위를 벌였다.이날 전국에서 모인 해직교사들은 결의대회에 이어 1㎞떨어진 마산시 합성동 마산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가두시위를 벌이다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는 경찰에 강제해산 됐다.

진압과정에서 교사5명이 최루탄 파편을 맞아 부상했다.

경찰은 해직교사 1백84명을 연행했고 교사1백여명은 하오8시20분께 민자당 강삼재의원 사무실에서 농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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