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평민 민주당(가칭) 과 재야는 4일 진천ㆍ음성및 대구서구갑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각각 다음과 같이 논평을 발표했다.▲박희태 민자당대변인=우리는 이번 보궐선거를 승패를 떠나 국민의 뜻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우리는 국민의 엄한 채찍속에서 국리민복을 도모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임을 자각하고 항상 국민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비판에 옷깃을 여미는 집권당이 됨으로써 국민의 지지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김태식 평민당대변인=온갖 관권과 금권은 물론 무법천지의 폭력까지 총동원했던 민자당의 진천ㆍ음성에서의 참패와 대구에서의 고전은 반국민적ㆍ반민주적 3당합당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확신한다.
▲장석화민주당(가칭)대변인=야당의 불모지였던 진천ㆍ음성에서 허탁후보가 승리한 것은 국민모두의 승리이다. 우리는 이번 선거의 승리를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3당야합을 심판하고 수권대체세력으로서 진정한 국민정당을 창당할 것임을 밝힌다.
▲이재오민연추대변인=민자당의 타락ㆍ폭력선거에도 불구하고 야당후보들의 선전은 우리 국민의 성숙한 민주의지를 확인한 위대한 승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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