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않는다”도 20%국내기업들이 수요예측을 등한히 해 합리적인 경영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한상의가 전국 3백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한국기업의 수요예측실태」에 따르면 대상업체의 20%에 가까운 60개 업체가 전혀 수요예측을 하지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수요예측을 하는 업체들도 주로 초보적이고 과학성이 떨어지는 경영자 실무자들의 주관적인 예측에 의존,합리적인 수요예측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문제점들은 기업들이 수요예측과 관련된 전문인력이나 정보수집능력이 부족하고 예측담당자의 전문지식이 초보단계에 머문때문으로 풀이됐다.
상의는 이에따라 기업들이 인력 및 예산을 늘리고 계량경제학등을 이용한 과학적인 수요예측방법을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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