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상오10시50분께 서울 성동구 송정동 64의1 신영빌딩3층 민자당성동을지구당(공동위원장 계영주) 사무실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20여명이 화염병 6개를 던진뒤 10여분만에 달아났다.이바람에 사무실 대형유리 3장이 깨지고 전화선과 소파등 집기일부가 불탔으며 왕십리2동 지도장 백무남씨(46)가 화염병파편에 맞아 왼쪽이마가 찢어져 10바늘을 꿰매는등 전치4주의 상처를 입었다.
민자당 성동을지구당 조직부장 최동민씨(56)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10여명이 건물앞 6차선도로 중앙선부근에서 일렬로 서서 화염병을 던진데이어 쇠파이프를 든 학생10여명이 사무실문을 열고 「민자당타도」라는 구호와 함께 화염병 5개를 던지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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