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가칭)이 대구 서갑구 보궐선거에서 정호용후보사퇴후 노태우대통령 등을 국회의원선거법위반혐의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공안1부 김종남검사는 지난달 30일하오 정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했다고 2일 밝혔다.검찰은 정씨가 지난달 26일 후보를 사퇴한뒤 입원해있던 국군통합병원서울분원에서 2시간가량 압력을 받았는지여부를 집중조사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사퇴를 최종 결심한 시점에서 청와대로부터 사퇴권유를 받은것은 사실이지만 압력을 받지는 않았다』며 청와대권유때문에 사퇴한것이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구보궐선거가 끝난뒤인 이번주말께 민주당고발인측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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